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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천이슬 결별, 결혼암시 발언 무색해진 옛 연인으로 남아...“뭐라고 했길래?”

입력 2014.11.30 12:31수정 2014.11.30 12:31



양상국 천이슬 결별, 결혼암시 발언 무색해진 옛 연인으로 남아...“뭐라고 했길래?”



개그맨 양상국과 배우 천이슬이 공개 연애 1년여 만에 결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결혼을 언급했던 발언이 재조명 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천이슬 측 관계자는 2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최근 천이슬과 양상국 두사람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 며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헤어진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다투거나 한 게 아니라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한 것으로 안다."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양상국 측 관계자도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양상국과 천이슬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두 사람은 KBS 2TV '인간의 조건'을 비롯한 여러 방송에 출연해 공개 데이트를 즐긴 바 있다.

또한 양상국과 천이슬은 커플 광고도 촬영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 받아 왔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양상국은 지난 2월 tvN 프로그램 '삼촌 로망스'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천이슬)는 전원 생활을 꿈꾸고 있더라. 마당이 넓은 집에서 개를 키우고 싶어 하더라. 만약 (결혼을)하게 되면 귀촌을 할 것 같다"고 언급한 적 있어 두 사람의 결별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상국 천이슬 결별, 생각 보다 잘 어울렸던 커플", "양상국 천이슬 결별, 남녀가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지", "양상국 천이슬 결별, 방송에서 다정했는데", "양상국 천이슬 결별, 달달하던 모습 어디로", "양상국 천이슬 결별, 원래 사귈땐 다들 결혼한다고 하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