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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천이슬 결별, 사랑하는 사이에서 선후배로 남아

입력 2014.11.30 10:50수정 2014.11.30 10:50
양상국 천이슬 결별, 사랑하는 사이에서 선후배로 남아

개그맨 양상국과 배우 천이슬이 공개 연애 1년여 만에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천이슬 측 관계자는 2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최근 천이슬과 양상국이 결별했다"며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전했고 양상국 측 관계자도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그 이유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 것을 들었다. 또한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헤어진 시기는 알 수 없다며 다투며 헤어진 게 아니라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양상국과 천이슬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두 사람은 KBS 2TV '인간의 조건'을 비롯한 여러 방송에 출연해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커플 광고도 함께 촬영하는 등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 받아 왔다.

과거 양상국은 지난 2월 tvN 프로그램 '삼촌 로망스'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천이슬)는 전원 생활을 꿈꾸고 있더라. 마당이 넓은 집에서 개를 키우고 싶어 하더라. 만약 (결혼을)하게 되면 귀촌을 할 것 같다"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의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상국 천이슬 결별, 남녀가 사귀다 헤어질 수 도 있지", "양상국 천이슬 결별, 두사람 힘내세요", "양상국 천이슬 결별, 꽤 다정했는데", "양상국 천이슬 결별, 달달하던 모습 어디로", "양상국 천이슬 결별, 인간의 조건 때 양상국 너무 무뚝뚝 하더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