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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질지도’ 서지혜, “좋은 추억이 하나 생겼다” 종영 소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4 13:55

수정 2014.11.14 13:55



‘예뻐질지도’ 서지혜가 예능을 통해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을 끝으로 JTBC ‘미친유럽-예뻐질지도’가 종영한 가운데 평소 도회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지혜는 그 동안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 털털하고 허당기 넘치는 친근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 서지혜는 초반에는 낯선 기색을 드러냈지만 이내 적응한 듯 멤버들과의 상황극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예능인’의 자세로 여행을 즐겼다.

특히 서지혜는 제작진과 골프 내기 도중 목선을 과감하게 들어내며 ‘골프 여신’으로 거듭나는가 하면, 서툰 요리 실력과 정체모를 막춤을 선보이며 ‘허당지혜’라는 캐릭터를 구축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준 서지혜는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청순한 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관리 비법으로 두부 다이어트와 필라테스, 마이크로 트레이닝, 골프를 소개했으며 턱선 마사지 방법도 공개해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서지혜는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럽의 아름다움의 비결을 찾기 위해 떠난 여행인 만큼 색다른 경험이었다.
유럽의 멋진 풍경과 여행하면서 얻은 뷰티 노하우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정말 재밌었고 좋은 추억이 하나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지혜는 오는 12월 15일에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엄친딸’ 검사 최연진 역에 캐스팅돼 한창 촬영 중에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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